이범호는 대한민국 출신의 프로야구 선수로, 현재 기아 타이거즈에서 3루수 겸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1981년 11월 25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나 대구수창초등학교, 경운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목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정보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업도 함께 병행하였다. 신체 조건은 183cm, 96kg으로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며, 우투우타로 뛰어난 타격과 수비 능력을 보여왔다.
프로 입단은 2000년 한화 이글스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이루어졌으며, 한화 이글스에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활약했다. 2010년 일본 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한 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기아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코치와 감독으로서의 길도 걷기 시작하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연수코치, 필라델피아 필리스 연수코치, 그리고 기아 타이거즈 2군 총괄코치와 1군 타격코치를 거쳐 2024년부터 기아 타이거즈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약 26억 원의 계약을 맺으며, 2025년 연봉은 5억 원이다.
이범호는 경기 외에도 가족과 종교 생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본관은 전주 이씨이며, 배우자 김윤미와 아들 이황, 딸 이다은이 있다. 종교는 불교를 믿고 있으며, 선수 시절에는 각 팀에서 사용한 등장곡과 응원가도 팬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화 시절에는 클론의 ‘발로차’를, 기아 시절에는 유정석의 ‘질풍가도’, 얀의 ‘열혈남아’, 그리고 Gipsy Kings의 ‘Volare’ 등이 그를 상징하는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범호는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지도자로서도 기아 타이거즈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범호는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선수이자 현 기아 타이거즈의 감독으로서 야구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는 1980년대생 최초의 KBO 리그 1군 감독이자, 현역 시절에는 3루수를 주 포지션으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KBO 리그에서 통산 300홈런을 기록한 감독은 이범호와 이승엽 단 둘뿐이라는 점에서 그의 타격 능력과 영향력을 알 수 있습니다. 현역 시절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에서 간판 스타로 활약하며 ‘꽃범호’라는 애칭을 얻었고, KBO 리그 통산 최다 만루홈런 기록 보유자라는 점에서 ‘만루의 사나이’라는 별명도 함께 붙었습니다.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2017년과 2024년에 각각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며 해태-기아 역사상 최초로 선수와 감독 모두 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인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범호의 선수 경력은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이어졌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0년 일본 NPB에 진출, 그리고 다시 KBO 리그로 복귀해 기아 타이거즈에서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현역 시절 타격 스타일은 공격적인 스윙과 잡아당기는 타법이 특징이며, 빠른 타구 속도에 비해 발은 느렸지만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통산 타율은 0.271로 다소 평범할 수 있으나 장타율 0.482와 출루율 0.365를 기록하며 득점력에 있어서는 준수한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보여준 만루홈런이나 결승타는 많은 팬들과 투수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수비에서는 초반에 유격수로 뛰면서 많은 실책을 기록했지만 점차 경험을 쌓아가며 3루수로 자리잡았습니다. 3루수로서 송구 능력은 뛰어났으나 발이 느리고 수비 범위가 좁아 30대 후반에는 수비 허점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송구의 정확성과 강한 어깨 덕분에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었습니다. 주루 능력은 원래 빠른 편이었으나 잦은 부상과 나이로 인해 점차 주력이 떨어져 느린 주자로 변모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속 출전 기록으로 KBO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내구성을 자랑했습니다.
현역 선수 생활을 하면서 부상과 잦은 인조잔디 경기장 출전으로 인해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면서도 뛰어난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뛰던 시기에는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범호는 선수 시절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등 건강을 중요시했으며, 지도자 경력에 접어든 이후에도 현역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감독으로서 이범호는 2025년 KBO 리그 최연소 감독이라는 기록과 함께, 대구고 출신 최초의 프로야구 1군 감독이라는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선수 시절 경험한 다양한 경기 상황과 클러치 능력을 지도에 접목해 선수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엄격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감독 취임 첫해부터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어내며 뛰어난 리더십과 전술 감각을 입증했으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덕장형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범호의 별명은 ‘꽃범호’ 외에도 ‘만루의 사나이’, ‘꽃주장’, ‘듀당’ 등 다양합니다. 팬들이 붙여준 애칭들은 그의 친근하고도 강인한 이미지, 그리고 팀 내에서의 카리스마를 반영합니다. 특히 2017년 기아 시절 마이데일리 기자의 오타로 탄생한 ‘이봄허’라는 별명은 그의 팬층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외모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많았는데, 과거에는 이 때문에 컴플렉스를 느끼기도 했지만 지금은 본인도 이를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범호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06년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고, 특히 2009 WBC 결승전에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동점타를 때리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진출 당시에도 현지 투수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줘 한국 팬들에게도 큰 자부심을 안겼습니다. 국내 리그에서의 클러치 능력과 큰 경기에서의 활약은 여전히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개인적인 에피소드로는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도 보기 드문 엄격한 자기 관리, 그리고 뛰어난 언변으로 팬과 미디어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은퇴식에서 즉석 고별사를 할 만큼 말솜씨가 좋았고, 팬 서비스에 대해 양면적인 평가가 있었음에도 은퇴 전후로 팬들과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여러 광고 모델 활동과 게임 스페셜 카드 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소통해왔습니다.
이범호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오랜 시간 KBO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많은 기록과 업적을 쌓았습니다. 그의 뛰어난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 그리고 팀을 이끄는 지도력은 한국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중요한 자산입니다. 2020년대에 접어들어 젊은 감독으로서 새로운 야구 스타일을 선보이며 기아 타이거즈를 다시 한번 강팀 반열에 올려놓은 이범호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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