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 민주당 前 국회의원, 그에 대해 알아보자.

최강욱은 대한민국의 제21대 국회의원으로, 1968년 5월 5일 전라북도 남원군 사매면 서도리 노봉마을에서 태어났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본관은 삭녕 최씨이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슬하에 1남 3녀가 있다. 학력으로는 전주풍남국민학교, 완산중학교, 전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병역은 국방부 검찰단에서 육군 소령으로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으며, 1995년 5월 20일부터 2005년 5월 31일까지 전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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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은 제11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합격, 제26기 사법연수원 수료,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 활동,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 추천)를 거쳤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열린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제2대 열린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제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 2번, 열린민주당)으로 국회 공정사회 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강욱은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정치계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 그러나 2023년 9월 18일 대법원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사건과 관련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하는 큰 변곡점을 맞았다. 그 전까지 그는 법조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군법무관, 변호사, 정부 고위직과 정치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의 약력은 매우 다양하고 폭넓다.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육군 군법무관 및 국방부 검찰단 검찰관으로 복무하며 법률 경력을 쌓았고, 이후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방위사업청 옴부즈만으로 일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위원회 위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해 인권과 사법 개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2010년부터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회의 투명성과 윤리성 강화를 도왔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서 문화 정책에도 관여했으며, 2017년에는 경찰청 경찰개혁위원회 수사개혁분과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 전반의 법질서 개선을 위해 힘썼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고위 공직자의 윤리 문제와 공직기강 확립에 힘썼다.

정치인으로서 최강욱은 2020년 4월 열린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고,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는 열린민주당 대표로서 당을 이끌었다. 또한 열린정책연구원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하면서 당내 입지를 넓혔다. 그는 2020년 제21대 국회 비례대표로 입성해 국회 공정사회 포럼 대표의원으로도 활동했으며, 법률가 출신답게 공정과 정의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재판으로 인해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지만, 이후에도 방송과 저술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강욱은 학문적으로도 깊이가 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를 받고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석사 논문으로 ‘소비자불매운동의 법리’를 연구했다. 그는 사법고시가 아닌 군법무관 시험으로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는데, 이는 현재 사라진 특이한 경로였다. 또한 저서로는 《무엇이 시민을 불온하게 하는가》, 《옹호자들》, 《끝까지 물어주마》, 《법은 정치를 심판할 수 있는가》 등이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해 K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과 토크쇼 패널 출연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팟캐스트 ‘정치, 알아야 바꾼다!’에서도 사법개혁과 정치 개혁을 주제로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 특히 정봉주 전 의원과의 인연으로 ‘전국구’ 프로그램 고정 출연진으로 활동하는 등 미디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 밖에도 최강욱은 군법무관 재직 시절 고위 군 장성 구속 사건을 주도하는 등 강직한 법 집행자로 평가받아 왔다. 지도 교수였던 조국 전 장관과는 대학원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정치권에서도 함께 활동했다. 또한, 정치와 법률 분야에서 여러 논란과 비판을 겪으며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을 보여왔다. 가족 관계로는 소설가 최명희와 5촌 당고모 관계이며, 정치·법률 활동 외에도 유튜브 및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현재는 국회의원직 상실 후 방송 활동에 집중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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